광명 권역 매니저 김승민님을 칭찬합니다.


매일 출근 시간보다 일찍 출근하여 하루의 시작을 준비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

모두가 잠에 취한 시간 그는 새벽 같이 일어나 하루를 준비합니다. 팔굽혀펴기 100회, 3km 러닝, 3대500 그리고 간단한 식사와 샤워를 마친 후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와 오늘은 또 어떤 자영업자분을 도와드려야 하나 머릿속으로 간단한 시뮬레이션을 한 뒤 이른 아침부터 센터의 문을 엽니다.

본격적인 일과 시간이 시작 되면 그의 눈은 마치 덴마크의 쇠르보그스바튼 호수처럼 초롱초롱 빛이 납니다. 센터를 방문하는 모두가 그의 밝게 빛나는 눈동자를 처음 보면 잠시 어디로 갈지 까먹어 정신을 못차리게 됩니다. 그럴 즈음에 그는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방문객을 안내해 드립니다. 그러면 일순간 방문객들의 입가엔 작은 천사같은 미소가 띄어집니다.

방문객 뿐 아니라 그는 센터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살뜰히 챙기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기 전부터 오늘 하루 팀원들이 끼니는 거르지 않는지 식단은 어떻게 되는지 조사를 마친 후 각자 팀원들에게 최적의 식단을 제시해주곤 합니다. 그덕에 하루하루 체지방만 늘어나던 저의 몸은 어느덧 프로 보디빌더 못지 않은 몸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이제는 센터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 같이 입을 모아 말하곤 합니다. 그가 없는 자영업지원센터는 상상도 할 수가 없다고 말입니다. 맡은 상인회에서도 이미 미남 매니저로 유명하다고 하는 소문이 들려오는걸 보니 자영업지원센터의 얼굴마담이자 마스코트로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비록 그와의 동행은 앞으로 4개월이면 끝이나지만 함께 지냈던 6개월의 시간 동안 그의 영향을 받아 제 인생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평생 잿빛으로만 가득할 것 같던 제 앞날도 마치 눈부신 태양을 앞에 둔 것처럼 밝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자영업지원에서의 일을 마치고 사회에 나가 광명시 뿐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여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재능을 마음껏 뽐내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