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I 중소기업 포커스]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부채 관리 방안


제목 :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부채 관리 방안

저자 : 정은애

발행일 : 2022-03-08

 

(붙임) : 2204_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부채 관리 방안.pdf

 

 


 

[주요내용]

 

■ 코로나19로 급증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이 국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음

 

• 부실 위험이 큰 다중채무자·저소득자·비은행권의 자영업자 대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영세 업종 및 코로나 타격 업종에 취약대출자가 집중

자영업자 대출 현황(조 원,분기) : 670.6(‘19.3)777.4(‘20.3)887.5(‘21.3)

 

■ 늘어나는 부채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도산 위험성을 증대시킬 뿐 아니라 금융시스템과 사회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소득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출과 이자 상환 부담 가중은 도산 위험성을 높임

자영업자LTI(%) : 195.9(‘20.1분기)357.3(‘21.1분기)562.0(‘21.3분기)

자영업자DSR(%) : 41.2(‘19)35.5(‘20)37.8e)(‘21)39.1e)(지원 유지 시, ‘22) / 41.3%e)(지원 종료 시, ‘22)

 

• 대출액이 큰 다중채무자는 고금리의 다른 대출로 빚을 돌려막을 가능성이 높으며,부실화될 경우 금융기관으로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음

 

• 부채의 질이 악화되고 경영과 가계소득이 부진하며 기준금리가 인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회수는 사회적 부담을 높일 수 있음

담보대출과 일시·단기 상환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금리 인상과 부동산 가격 하락 시 자영업자 채무 상환 능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음

이런 상황에서 금융기관들이 경쟁적으로 대출 회수에 나설 경우,한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취약가구로 전락시키고,실업을 양산하여 사회적 부담을 높일 수 있음

 

■ 본 보고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았으며,다음과 같은 맞춤형 부채 조정방안과 연착륙에 대한 시사점 제시함

 

• 맞춤형 부채 관리 방안 제시

행정명령 대상 사업자에 대한 고정금리 대환 대출 시행,맞춤형 이자 지원,단계별 이자 유예 및 면제,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채무변제계획 컨설팅,거치 및 상환기간 연장 등 검토하여 제시함

 

• 담보대출에 대한 단계적 융자조정 및 운전자금 부채조정 프로그램 등을 통한 부채 일부 감면 방안 제시

점포 유지를 위해 코로나19이후 받은 가계부채 및 부동산담보대출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피해액으로 간주하여 지원할 필요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운전자금의 대출 원금,이자,수수료 일부 면제

 

• 정책 지원을 통한 부채 관리 방안 제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전문가를 참여시키고 소상공인 부채 문제에 대해서는 범정부 차원의 논의 필요

일정 조건이 충족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폐업을 인정하고,원금 일부 면제를 포함한 패키지 정책 시행과 경영안정 중심의 정책 비중을 확대할 필요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